산행이야기/산행기억

신선봉(신성봉, 대전 유성구 노은3지구 새로 개통한 등산로) [2016/11/13]

낭만칼잡이 2016. 11. 13. 22:41





▲ 스마트폰 GPS 트랭글 자료


※ 산행지 : 신선봉(신성봉, 570m), 매봉산(203m)


※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 공주시 반포면 일원


※ 날씨 : 흐림


※ 산행코스 : 노은3동 호산나교회 - 노은 에코힐 7단지 옆 도로 건너(현충원 쪽, 말고개 근린공원) 등산 안내도 - 현충원 경계철망 - 신선봉 - 임도 - 매봉 - 노은 에코힐 7단지 옆 도로 건너 등산안내도(말고개 근린공원)


※ 산행일정 : 쉬엄 쉬엄 별 의미없음


  어제 유성구에서 대전둘레산길잇기 8구간에 해당하는 갑하산-우산봉 능선 상의 신선봉(신성봉)을 직접 오르는 등산로를 개통했다고 해 산우님들과 나서봤습니다.



▲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교회

노은 3동




▲ 교회 건너편 계단으로 산행시작




▲ 굴다리 위를 지나 갈림길

산행 시작하고 굴다리 위를 지나면 이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노은 에코힐 7단지 건너편으로 등산 안내도가 나옵니다.

파란색 화살표는 하산 때 나온 방향입니다.




▲ 등산 안내도를 보고 옆의 아스팔트 길로... 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우측 에어건 시설은 아직 작동을 안하고 있더군요.




▲ 등산 안내도




▲ 아스팔트는 이내 콘크리트 길로 바뀌고...




▲ 훈련시설?

이 즈음부턴 곧 흙 길로 바뀌며 발에 와 닿는 느낌이 좋아집니다.





▲ 진행 중인 표시는 계속 빨간 화살표 표시를 해봤고요...

파란 화살표는 하산 때 매봉산을 가기 위해 임도에서 올라온 방향입니다.




▲ 위 지점 이정표




▲ 쉬어 갔던 이정표

산행시작하고 오래돼진 않았지만 귤을 먹으며 쉬어갑니다.

어차피 짧은 산행이라 바쁠 것도 없죠.

이정표 뒤로 일부 보이는 임도길은 하산 때 걸었습니다.




▲ 철책과 옆 등산로

대전둘레산길잇기의 7구간도 국방과학연구소 철책 옆을 오랫동안 걷게 돼지만 등로 상태는 이 곳이 훨씬 좋습니다.

경사도는 슬슬 높아갑니다.




▲ 삼거리 이정표

올라온 방향은 노은3지구(등산로)라 표기된 방향이고, 하산 땐 신선봉에서 이 곳까지 되짚어 내려와 노은3지구(임도경유)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그나저나 등산로가 꽤나 된비알인게 화엄사에서 노고단 오르는 길의 코재처럼 코가 땅에 닿을 판입니다. ㅎㅎ




▲ 상행 중 바라본 좌측 우산봉과 우측 흔적골산(트랭글 지도엔 구절봉이라 표기됐는데 어떤 지도엔 연화봉이라 표기된 걸 본 적도 있습니다.)




▲ 능선 삼거리

대전둘레산길잇기8구간 능선에 올라섭니다.




▲ 신선봉 가는 길의 바위전망터에서 바라본 우산봉 방향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신선봉(신성봉) 정상

570m이고 국토정보지리원엔 신성봉으로 등록돼 있다고 합니다.

이정표에 '신선봉 정상'이란 나무판넬을 붙였네요.

오늘 날씨는 그다지 좋지 못한데, 이 곳은 계룡산 조망이 아주 예쁜 곳입니다.




▲ 신선봉에서 계룡산 조망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 능선 삼거리

신선봉에서 올라왔던 길로 되짚어 하산합니다.




▲ 이 이정표 지점까지 내려와 임도경유하는 코스로 향합니다.




▲ 낙엽 밟는 소리가 좋더군요. ㅎㅎ








▲ 임도

노은3지구 방향으로




▲ 임도 분위기




▲ 첫 휴식장소

우측의 이정표와 벤치가 있는 곳이 귤 먹으며 처음 휴식했던 장소입니다.

임도와 등산로가 사실상 붙어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임도를 계속 따릅니다.




▲ 다시 산길로...




▲ 위 지점 이정표




▲ 이정표를 통과하면 바로 상행 때 길과 매봉산으로 진행하는 방향이 화살표 색깔처럼 차이가 있습니다.




















▲ 매봉산

203m

풀때기님이 국토정보지리원에 등록된 산이라는데 아무 표식이 없습니다.

풀때기님이 자신의 시그널에 정상 표식을 해 새로 달아 놓습니다.




▲ 정상 근처 분묘




▲ 길 주의!

낙옆 때문에 길이 선명치는 않지만 사진 좌측에 녹색 전선 같은게 묶여 있는 이 지점에서 우측으로 가야 한다고 지역주민이신 풀때기님이 설명하십니다.

좌측은 폐가가 나오고, 직진은 가정집을 침입하게 된다고... ㅎㅎ




▲ 위 지점에서 우측 길 분위기






▲ 상행 때 굴다리 위로 건너면 나오는 삼거리 입니다.

여기서 친구와 만나 일행과는 조금 빠른 작별을 합니다.




▲ 말고개 근린공원

노은 에코힐7단지 건너 등산 안내도 지점에서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