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32

2025/04/23 뚝배기에 담은 이탈리아

쏘쏘~ 빠네도 큼직하고 소스도 많습니다.맛도 괜찮은 편입니다.뭐~ 비싸고 양도 많고 그렇습니다. (3/5) 베이컨 로제파스타와 깔조네 피자를 같이 먹는 타입이네요.전 크림 파스타도 잘 먹지만 전 역시 로제를 더 좋아합니다.이 역시 크림 빠네 파스타처럼 맛 괜찮고 제 기준엔 양 많고 비쌉니다. (3.5/5) 여긴 1인 1메뉴 식당인데, 이 정도로 양이 많을 줄 알았다면 이렇게 주문하진 않았을 듯 합니다.크림 파스타의 빠네는 거의 남기고 말았는데, 아깝습니다.민경 장군님 말씀을 새겨야 할 때인듯 합니다. ㅎㅎ

2025/04/12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

오랜 친구와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 10K 부분에 참가했습니다.친구나 저나 대회 참가는 처음인데, 저는 10K 완주에 부담이 없다보니 친구의 완주를 돕는 전용 페이서를 자처했습니다.친구는 연습에서조차 10K를 뛰어 본 적 없고 속도 또한 빠르지 못하다보니 일반적인 대회 10K의 컷오프 시간인 90분내 완주를 목표로 삼았습니다.물론 이 대회는 하프의 반에서 반환하는 코스여서인지 하프의 컷오프인 3시간 안에 들어오면 돼서 부담은 없었습니다.하지만, 90분내 완주란 목표에 난관이 있었으니 마라톤 코스 치고 업다운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실제 친구는 초반 업힐들을 견뎌냈지만 반환점 근처 업힐에서부턴 일부 걷기도 했는데, 그래도 잘 견뎌냈습니다.대회 데뷔에서 힘들었을텐데도 인생 최대 거리를 인생 최고 속도로 달..

361도 플레임4.0 믹스 (Flame 4.0 Mix)

개인적으로는 중국 러닝화는 처음인데, 가성비 좋다고들해 들여봤습니다.중국산 제품을 사려는 생각은 크게 하진 않았었는데, 신어보고 싶은 러닝화를 사기 어렵단 점이 작용한 측면이 크긴 합니다.아무리 사고 싶은 러닝화라 할지라도 정가 이상의 웃돈까지 지출하고 싶진 않거든요. US7.5 사이즈고 국내 255mm 입니다.주문 웹사이트에 kr255mm라 표기돼 있었는데, 255mm는 저의 러닝화 정사이즈 입니다. 시착해 보니 탄탄한 느낌입니다.달려봐야 알겠지만 물쿠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성향에는 어울릴듯 합니다.미드솔은 ETPU 소재라니 탄성은 좋겠네요.미드솔 두께가 상당해 보이나 신어보니 많이 높은 느낌이 아니더군요.검색 좀 해보니 사이드 월이 좀 올라온 모양입니다. 힐쪽은 비교적 힘이 있..

2025/03/27 갈마살롱

식전 빵 이후 서비스라고 갖다 줬습니다.처음 먹어보는건데, 치즈를 감자를 갈아 감싸 튀긴 것 같습니다.제 입맛에 좀 애매... 그냥 쏘쏘한 걸로...   잠봉, 노른자 소스로 만든 파스타입니다.맛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만, 16,000원인점 생각하면 맛없으면 안됩니다.(3.5/5)    칠리란 단어가 들어간 메뉴이니 좀 매콤한 기운이 느껴지고, 다진 고기나 체다치즈 생각하면 제 스타일일거 같았지만 사실 좀 애매합니다.그렇다고 나쁜건 아닙니다. (2.5/5)    감자튀김을 평소 좋아한다고까지 표현은 못하지만 그래도 맥도날드 등의 감자튀김에 비하면 고급지다는 느낌입니다.(3/5)    이 매장에 재방문 한다면 제 입에 맞았던 위에 까르보나라 혹은 오늘은 안먹었지만 평소 좋아하는 로제를 택할 듯 합니다.

2025/02/01 별달돈가스

필자는 옛날 경양식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주문 키오스크엔 크기에 놀란다고 써있었고 실제 큰 편이긴 했지만 필자는 결코 놀라지 않았습니다. ㅋ맛은 옛날 경양식 스타일로서 제 입맛엔 괜찮았고(3/5), ㅇㅈㅁ돈가스가 조금은 더 제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그래도 인근에 있다면 재방문할만하다 여겨집니다.단점은 소스가 적어 추가주문이 필요할수도...

2025/01/11 식공간

주문 메뉴는 고깃상 샐러드 파스타 세트와 토마토 카레           소고기 부채살 + 돼지고기 삼겹살 + 목살          추가메뉴로     고기와 파스타 혹은 카레 조합 등은 생각도 안해본 조합으로 이런 곳 존재도 몰랐고, 알았더라도 와 볼 생각도 안했을 것입니다.어쨌든 파스타를 좋아하지만 저 샐러드 파스타를 단품으로 사먹을거 같진 않은 맛인데 의외로 고기와 조합이 괜찮았고, 카레 또한 마찬가지 경우였습니다.전체적으로는 만족인데 (4/5) , 한끼 식사로는 반드시 만족스러워야만 하는 가격인거 같... ㅎㅎ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

써코니의 플래그쉽 러닝화인 엔돌핀 엘리트를 들여봤습니다.이런 신발 신고 달릴 실력은 못돼지만 20 초반의 비싸지만 싼(?) 가격에 혹하고 말았네요.             힐컵은 힘없습니다.     앞은 31.5mm 뒤는 39.5mm로 힐드랍은 8mm이고, 미드솔은 파워런HG로 페바소재입니다.미드솔이 높은 편이고 포어쪽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디자인입니다.                   ※ 10km 첫 주행소감- 걸을 때나 천천히 달릴 땐 탄탄한 느낌이나 나름의 속도를 붙이면 탄력적인 느낌이 생겨납니다.혹자들은 카본 레이싱화의 가치는 km당 4분대 페이스는 달려야 된다하지만 5분 중반 정도에서도 어느 정도는 느낄 수 있습니다.물론 그 느낌이 카본 플레이트보다는 고급 미드솔에서 오는 느낌일수도 있지만 평소보다..

아저씨 돈까스

메뉴는 이렇고...  친구가 주문한 돈김안먹어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돈까스+김치볶은밥 약간인듯 싶습니다.    제 메뉴인 돈까스치즈돈까스를 좋아하지만 경양식 스타일 집에 왔으니 기본 메뉴인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맛은 뭐 기본은 하는듯 하니 가성비 괜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3/5  사이드 메뉴로 오븐 스파게티도 주문했습니다.옛날에 피자2001 같은데서 사이드메뉴로 팔던거랑 대동소이한 느낌입니다.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