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중국 러닝화는 처음인데, 가성비 좋다고들해 들여봤습니다.
중국산 제품을 사려는 생각은 크게 하진 않았었는데, 신어보고 싶은 러닝화를 사기 어렵단 점이 작용한 측면이 크긴 합니다.
아무리 사고 싶은 러닝화라 할지라도 정가 이상의 웃돈까지 지출하고 싶진 않거든요.


US7.5 사이즈고 국내 255mm 입니다.
주문 웹사이트에 kr255mm라 표기돼 있었는데, 255mm는 저의 러닝화 정사이즈 입니다.


시착해 보니 탄탄한 느낌입니다.
달려봐야 알겠지만 물쿠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성향에는 어울릴듯 합니다.
미드솔은 ETPU 소재라니 탄성은 좋겠네요.
미드솔 두께가 상당해 보이나 신어보니 많이 높은 느낌이 아니더군요.
검색 좀 해보니 사이드 월이 좀 올라온 모양입니다.

힐쪽은 비교적 힘이 있어 잘 잡아줄 듯 합니다.

베이스가 넓은 편이라 안정성에 도움이 될 듯 싶고, 아웃솔도 레이싱화 종류에 비하면 넓게 부착돼 있네요.

혀 두께는 데일리용으로 보통 두께 정도이고, 돌아가지 않도록 밴드처럼 처리돼 있습니다

길이감이 조금 긴듯도 보이지만 제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른 것들도 대체로 길이감은 저렇습니다.
사이즈 다운을 하면 거의 빡빡함을 느껴 신을수가 없더군요.
그나저나 레이스는 좀 더 좋은 걸로 했음 좋았을거 같은 생각이... ㅋ
참고로 신어봤던 러닝화 사이즈 상황은 이렇습니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3 255mm (괜찮음)
써코니 엔돌핀 프로3 255mm (전체적으로 타이트... 사이즈 업해야 좋았을듯 하지만 텐케이 정도로만 그냥 신었음)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 255mm (괜찮음)
아식스 매직스피드4 255mm 2E (길이감 조금 길었지만 괜찮음)
아식스 슈퍼 블라스트 255mm (길이감 조금 길었고 볼 살짝 타이트한 감이 있으나 특별히 문제는 안됨)
써코니 킨바라 프로 255mm (볼 약간 타이트)
미즈노 네오비스타 255mm (볼 약간 타이트)
온러닝 클라우드 이클립스 255mm (전체적으로 여유)
호카 본디X 255mm (볼 타이트)
브룩스 아드레날린GTS22 2E 코리아 에디션 (볼 살짝 여유... 괜찮음)
※ 실 착용 소감 (첫 착용 14km)
- 베이스가 넓은 편이고 탄탄한 미드솔이어서인지 비교적 안정적인 느낌.
- 통기성은 좋은 편.
- 미드솔 느낌은 탄탄탱탱하니 개인 성향에는 맞는 편.
- 데일리로 생각하고 들였고, 그 용도로는 차고 넘친다고 말해도 오버는 아닐거 같음.
- 누군가 미드솔 쿠션이 엔스의 향기가 난다고 했는데, 제 경우 엔스4는 안신어봐서 모르겠지만 전마협의 카본 플라이업 느낌이 묻어난다는 생각을 했음.
- 미드솔이 막 달리기 시작했을 때 보다 2~3km 지나면서 조금 더 부드러워 지는 느낌.
- 레이스는 흔한 매듭으로 묶으면 잘 풀려서 두번 묶고 있음.
- 지인에게 추천할 수 있음.
※ 약 100km 정도 달린 시점에서 하나 더 들였음.

발 사이 물건은 러닝화 박스에 들어있던 팔토시인데, 361도 러닝화 사은품이 엑스텝 제품? ㅎㅎ
※ 241.92km 주행 힐쪽 아웃솔

필자는 100% 하천변에서 뛰고 이 모델은 같은 2족으로 데일리 러닝용으로만 돌려 신고 있습니다.
모든 신발 닳는 부위는 힐 바깥쪽이 닳는 경향이 짙은데, 이 정도면 제가 신었던 어떤 신발보다 아웃솔 내구성은 우수한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으론 아웃솔 내구성 좋다는 푸마의 디비2, 디나엘2, 포에버런보다 이 부분은 한수위라 판단합니다.
(접지력은 그닥 특별할거까진... ㅎㅎ)
물론 저는 아웃솔 내구성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진 않습니다.
아웃솔 마모로 못신을 정도라면 이미 미드솔 수명도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제 생각이 그렇다해도 아웃솔 내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고려해 봄직한 사항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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