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세탁한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종종 하는 편인데도...
뒷굽도 닳아서 중창이 드러나기 전이긴 합니다만 앞코는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점점 부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옛날에 바스큐 워새치란 등산화 신고 다닌지 일년만에 비브람 밑창 볼 부분이 저런 식으로 금이가다 절단 돼다시피한 경험이 있긴 합니다.
저런 현상이 일반적이지는 않을텐데, 왜 그런지 궁금하긴 합니다.
뭐~ 신발 접어신거나 하지 않고 우레탄 트랙이 깔린 고수부지에서 달릴 때만 신었는데, 1200~1300km 달렸기 때문에 뽕 뽑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아깝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저한테 잘 맞는 인생 런닝화였다는 점이...
아무래도 뒷굽 중창이 드러나거나 앞코가 터질 때까지는 같이 가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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