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써본얘기

팀버랜드 플라이롬 트레일 (Timberland Flyroam Trail)

낭만칼잡이 2019. 5. 10. 22:51

   팀버랜드 플라이롬 트레일 (Timberland Flyroam Trail) 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모델명에 트레일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으니 아웃도어용으로 출시된 모델일 것입니다.

허나 저는 저렴한 가격(5만대)에 이뻐 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평상시 신으려고 들였을 뿐 본격 산행용으로 쓸 생각은 없습니다.



└ 측면

가죽 보호를 위해 유럽 중등산화에 둘러쳐진 고무랜드처럼 발가락 쪽부터 뒷꿈치 전까지 패브릭 보호를 위한 조치를 해놓았습니다. 

방수가죽 어퍼와 코듀라를 썼고 Timberdry라는 멤브레인을 썼다고 하는데, 전 고어텍스조차 방수 멤브레인 성능이 오래갈거라 생각지 않기 때문에 별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 전면

제 눈엔 디자인은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 후면






└ 혀 안쪽의 사이즈표

국내 표기 사이즈로 255mm입니다.

팀버랜드에서는 운동화 사이즈보다 -5mm를 권장했지만 저는 늘 등산양말만 신기 때문에 운동화와 동일하게 255mm로 했습니다.

결과는 여유있는 느낌이고, 250mm으로 했다면 딱 맞았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걸로 스포츠 레저 활동을 할 생각이 없기에 지장이 있을거 같진 않고... 그냥 신기로 합니다.






└ 밑창

에어로코어시스템을 썼다는 밑창은 운동화처럼 가볍고 쿠션감도 좋습니다.

경량 폴리우레탄 폼 아웃솔에 56%를 공기로 채워 걸을 때 반동을 더한다는 고탄력 쿠셔닝이라고 그러는데... 말은 거창합니다. ㅎㅎ

밑창 트레드가 얕고 손으로 눌러도 푹(?) 들어가는 중창부분이 약한듯 느껴지는게 본격적인 산행용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건 아일렛 때문이기도 합니다.(아일렛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시 한번...)

캠핑이나 산책, 산행용으로 쓴다면 길 좋은 곳에서의 길지 않은 산행 정도면 괜찮을 듯 합니다.

저는 어차피 서두에 언급했듯 일상에서 쓸 생각입니다.






└ 착샷

사진은 없지만 인솔은 오솔라이트 풋베드를 썼답니다.

습기나 발냄새 등엔 좋겠네요.






└ 의문점

아일렛을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신발을 험하게 신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지만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들어진 아일렛이 약해 보이는건 오버일까요?






└ 택

의미없는 택가는 어마무시하네요.







└ 정품보증서

구입일로부터 의류 1년 신발 6개월간 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물론, 고객과실은 제외구요.





※ 실착용 산행소감

애초에 산행용으로 쓸 생각없이 들였지만 산행용으로 어떨지 궁금해 신발끈 조이고 대전의 보문산으로 나서봤습니다.

보문산은 대전 시민들이 운동삼아 많이 오르는 곳으로 전체적으로 육산이고 산행한 거리는 4km 입니다.

제가 오르내린 쪽은 돌 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흙길에 일부 계단이 있는 평이한 지역이다보니 바위 접지력은 미지수 입니다.

흙길에선 별다른 문제가 될만한 요소는 없었고, 신발은 패브릭 신발이니만큼 가볍습니다.

다만 내리막에서 왼발 복사뼈 안쪽 부분에 통증이 있는데... 어차피 저는 산행용으로 쓸 생각이 아니기에 별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상은 했었지만 색상이 블랙이다보니 먼지 엄청 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