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의 싱기 울 패디드 파카입니다.
사실 기존 소유중인 그린란드 윈터자켓과 어느 정도 중복 포지션이라는 생각도 들고해서 반품시키려고 했지만 친구의 잘 어울린다는 강력한(?) 접대성 멘트와 할인율에 그냥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그런 것들도 자기 합리화에 불과한거겠죠... ㅋ
겉 원단은 G-1000 Eco와 G-1000 Lite Eco를 썼는데, 어깨와 후드 그리고 포켓에 내구적인 G-1000 Eco를 사용했습니다.
충전재는 스웨덴산 울이고, 두께상 좀 긴 경량패딩 정도의 내한성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전면 포켓은 하단 좌우에 똑딱 단추로 여닫는 포켓과 가슴 부분에 지퍼로 여닫는 포켓이 있습니다.
전면의 메인 지퍼는 투웨이 지퍼입니다.
하단 좌우에 주머니, 왼쪽 가슴 부분에 세로 지퍼로 여닫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필자는 국내 상의류 95에 해당하는 166/61의 사지가 짧은 편인 저주받은 신체스펙 입니다.
이 모델은 XS를 픽했고, 잘 맞는 느낌입니다.
물론 필자의 팔이 짧은 편인데 피엘라벤 상의류가 자비없는 팔길이라 팔은 당연히(?) 깁니다.
의미없는 택가는 729,000원입니다만, 실구매가는 영혼(ㅋㅋ)까지 끌어모은 각종 할인과 포인트로 20 초반.
역시나 팔기장 긴게... -_-
그래도 손목 부분에 좀 조절할 수 있는 벨크로가 있어 다행입니다. ㅋ (조절은 안한 상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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