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달리고 싶습니다.
그동안은 그저 생활체육으로서 달리기였을 뿐, 그닥 속도를 추구하진 않았지만 이젠 더 빠르게 달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길게 달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이 정도 러닝도 제 심장과 폐는 터져 버릴 것처럼 느낍니다.
세번의 좌측 햄스트링 파열 경험은 더는 가속하면 안된다고 스스로 컨트롤 안돼는 심리적 제동을 겁니다.
마라톤.
언젠가 한번은 해보고 싶은데...
주제파악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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