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두번째 하프를 달려봤는데, 9월 2일 처음 달려보고 3개월만에 다시 달린 셈입니다.
처음 달렸을 땐 17~18k 정도부터 에너지가 바닥나는 느낌을 겪으며 친구에게 이온음료 지원을 받으며 쉬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늘은 초반 2k를 넘어서며 왼쪽 상복부가 땡겨 진정돼길 기다리며 한동안 걸어야만 했었습니다.
하프 첫경험 때 체내 에너지가 고갈된 듯한 느낌을 겪어 이번엔 점심 식사 후 한시간도 안돼 달리기 시작했더니 그게 복통으로 이어진듯 합니다.
앞으로 또 하게 되면 식사하고 좀 쉬고 그냥 에너지젤 같은거 한두개 갖고 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평소하던 달리기라도 거리나 시간 등에 좀 신경쓰기 시작한게 올해 3월 중반부턴데 조금은 발전이 있긴 합니다.
하프만 봐도 복통 때문에 한동안 걸었어도 첫경험 때보다 km당 11초를 줄인셈이고, 데일리로 종종하는 텐k 역시 3월 전보다는 낫거든요.
운동 한다고 해도 재능은 없는건지 발전이 더뎌 쪼매 거시기 했는데, 그래도 사람인지라 하니까 늘긴했던 모양입니다.
ㅎㅎ
[feat. 전마협 월드런 카본 플라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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