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써본얘기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턴13

낭만칼잡이 2026. 4. 17. 21:42

    지금까지 신었던 러닝화 중 가장 좋아했던게 2족 신었던 써코니의 엔돌핀 스피드3였는데, 아껴신던 두번째 엔스3도 거의 800km를 신고 보내게 돼 이번엔 그 자리를 보스턴13으로 채웠습니다.

엔스5도 있고 좋은 러닝화라 생각하지만 이상하게 엔스3만큼은 애정이 가질 않는데, 보스턴13이 잘 대체해줬음 좋겠습니다.

 

 

 

 

 

 

 

 

 

 

힐 36mm, 포어 30mm로 6mm 힐드랍.

전작인 12도 신어봤는데, 오래된 기억이지만 12대비 쿠션감이 조금은 부드러워지고 반발력은 좋아졌고 사이즈 감은 작아진 듯 합니다.

그렇다고 물쿠션 쪽 보단 굳이 표현하자면 제 성향상 적당한(?) 정도라고 할 수 있고, 사이즈 감은 12는 꽤 크게 나왔지만 이 제품은 제대로 나온듯 싶습니다.

전 발볼이 조금 넓은 편이지만 정사이즈에서 신고 데일리로 뛰는 정도에선 큰 무리없이 신을 수 있었습니다.

 

 

 

 

 

힐컵도 12와 달라졌습니다.

12는 얇은 판때기 같은데다 위쪽만 패딩이 있어 저로선 뒤꿈치가 불만이었는데, 13은 보편적인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설포는 보편적인 데일리 트레이너 정도 두께이고, 돌아가지 않게 밴딩처리돼 있습니다.

 

 

 

 

 

아웃솔은 컨티넨탈 러버를 적용했습니다.

 

 

 

※ 2회 24km 주행소감

- 12보다 반발력이 조금 나아졌고 조금은 더 부드러워진 것 같습니다.

- 발 볼이 조금 넓은 편이고 정사이즈로 픽했었는데, 길이감은 좋고 발 볼이 여유롭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달렸던 정도 주행거리(10km+14km) 에서 문제로 불거지진 않았습니다.

- 저는 주행시 왼발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신발도 안정감에 도움을 주진 못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신발에서 그렇기에 보스턴13이 잘못됐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도 슈블1 같은건 덜했으니 아쉬움도 살짝은... ㅎㅎ 

- 아디다스는 보스턴12와 13이 신어본 전부지만 레이스는 좀 마음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