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떡갈봉(499m), 만인산(537m)
※ 위치 : 대전광역시 동구 및 중구, 충남 금산군 일원
※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금동고개(09:22)-475봉(10:13)-떡갈봉(10:42)-443봉(11:39~12:31 점심식사)-시경계봉(13:47)-먹치(14:17)-505봉(14:59)-만인산(15:11~15:30)-태조태실(16:10)-태실자생식물원(16:32)
산행거리 약 13km
※ 함께한 이 : 나, 친구 1명
친구와 함께 오랫만에 대전둘레산길잇기 2구간에 나섰다. 아직 겨울임에도 그다지 추위를 느끼지 못하고 산행할 수 있었던 맑은 날씨 속의 복받은 날이었고, 근교산에 대해 오히려 더 모르고 있음을 새삼 깨닫기도 했던 산행이 됐다.
또한, 이번 구간이 오르내림이 많아 대전둘레산길잇기 구간 중 가장 힘든 구간이었지만 친구가 오래 산행을 쉬었던 탓에 천천히 진행했고 그 덕에 체력적으로 별 부담은 없었다. 단지 심하진 않더라도 지난번 눈이 왔던 날 삐끗했던 허리통증이 다시 온 점은 옥에 티.

▲ 금동고개
오른쪽의 콘크리트 축대가 끊긴 곳이 1구간의 날머리이고 왼쪽의 소나무 보호수 쪽이 2구간 들머리이다.

▲ 들머리의 대전둘레산길잇기 안내도

▲ 들머리 이정표

▲ 산행초반부의 이동통신관련 장비들

▲ 475봉 이정표
산행 시작부터 가파른 구간들이 있어 몸이 늦게 풀리는 체질인 나로서는 조금 애먹으며 오르게 된다.

▲ 475봉에서 바라본 서대산

▲ 떡갈봉

▲ 떡갈봉 삼각점

▲ 떡갈봉 전설

▲ 떡갈봉 지나 무명봉의 삼각점
여기가 490봉일까...

▲ 443봉 이정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 시경계봉 오르막
아주 가파른데다 낙엽이 많이 쌓여 곳에 따라선 한발짝 옮기고 몇발짝을 미끄러져 내려간다. 그럴 때마다 기운이 쭉쭉 빠지는듯한 느낌이 든다.

▲ 시경계봉
대전둘레산길잇기 코스는 왼쪽으로 향한다.

▲ 시경계봉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던 시그널
대전시경계와 둘레산길잇기 코스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 먹치로 내려서며 바라본 만인산과 정기봉

▲ 먹치
먹치는 하소동 가목정과 금산 복수면 구만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인데 얼마전 콘크리트 포장이 됐다고 한다.

▲ 하소동과 먹치 소류지
원래는 이곳이 상소동이었는데 현재의 상소동에 권세가가 많이 살아 그곳이 상소동이 되고 이곳이 하소동이 되었다고 한다.

▲ 먹치 이정표

▲ 505봉 오르막
사진에선 완만하게 보이는 것 같은데 이곳 역시 꽤 가파르다. 낙엽 때문에 미끄러지는 것 또한 전과 마찬가지이고... -_-

▲ 505봉 이정표
만인산의 전위봉이라 할 수 있겠다. 뒤편 나무가지 사이로 정기봉이 보인다.

▲ 505봉에서 바라본 만인산 정상

▲ 만인산 정상 봉화대터

▲ 만인산 정상 이정표

▲ 만인산 삼각점

▲ 만인산 봉화대터 안내문

▲ 만인산에서 바라본 서대산

▲ 만인산에서 바라본 대둔산
뒤쪽 우람한 덩치가 대둔산(868m), 왼쪽이 천등산(706.9m), 뒤쪽 오른편이 월성봉(650m)과 바랑산(555.4m), 대둔산 앞의 삼각뿔 같이 솟은 산은 오대산(569.1m)

▲ 만인산에서 내려다 본 중부대학교

▲ 만인산 정상의 대전둘레산길잇기 안내도

▲ 만인산 정상에서 바라본 정기봉
다음 구간에 가야할 곳이다.

▲ 태조태실 위의 줄타기 코스
이곳을 건너 아래에 태조태실이 위치한다.

▲ 태조태실 안내문

▲ 태조태실

▲ 태봉정
뒤편에 태실자생식물원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다.

▲ 태실자생식물원 입구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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