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가본얘기

2026/04/24 온유

낭만칼잡이 2026. 4. 24. 22:13

└ 사모님 돈가스

돈가스 집 가면 대개 치즈 돈가스를 먹지만 그런 성향을 뒤로 하고 이걸 택했습니다.

이 집 대표메뉴이기 때문입니다.

연희동 맛집 사모님돈가스의 시그니쳐메뉴인데, 정식 전수 레시피를 사용한다고 안내돼 있더군요.

조리된 돈가스를 받았을 때 첫인상은 '돈가스에 구운 감자?', '수프도 조금이고 돈가스 크기도 작네?', '양배추도 아니고 이 녹색 이파리는 또 뭐지?'였습니다.

돈가스는 제 영혼의 메뉴 중 하나지만 전 평소 양배추를 채썰어 나오는건 잘 먹지 않고 남기는데, 녹색 이파리는 뭔지도 모르고 먹었지만 오히려 좋았습니다.

구운 감자야 상상할 수 있는 그 맛이지만 소스 찍어 먹으니 그게 또 괜찮네요.

메인인 돈가스는 위에서 보고 처음엔 작다고 생각했지만 자르려고 보니 도톰합니다.

다 먹고 나니 배가 부른게 작다 생각할게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미식가는 못돼지만 맛은 꽤 좋았습니다. (3.9/5 수프는 맛있었지만 너무 조금이라 0.1 뺍니다. ㅋ)

 

 

 

하지만, 16,000원

돈가스로서 맛이 없으면 안돼는 가격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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