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써본얘기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2

낭만칼잡이 2023. 4. 21. 14:35

엔돌핀 프로3를 신고 달려본 후 이래서 카본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하나 더 들였습니다.

사실 그럴거까진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이나 걷기용으로 신던 클리프톤8 내부 천이 양쪽이 튿어진 채로 신고 있어 런닝화로 신던 것 중 하나 돌리는 걸로 나름의 합리화 했습니다. ㅋㅋ

추가 영입된 친구는 메이저 브랜드 카본화에 비해 가성비라면 가성비일수도 있는 푸마의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2 입니다.

 

 

 

└ 언박싱 순간

 

 

 

 

 

└ 미드솔은 나이트로 엘리트 폼

페바 소재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 미드솔이라고 합니다.

동네 한블럭만 잠깐 달려봤는데, 통통 튀는 느낌이 드는게 재미있는 쿠션이네요.

카본 플레이트를 포함한 반발력은 몇일 전 들인 엔프3에 비해 약간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안정성은 스택 하이트가 상대적으로 낮아선지 더 좋았고 부드러운 느낌도 있습니다.

반백년 훌쩍 넘는 인생동안 푸마 신발은 처음이고 이전까진 존재만 알았을 뿐 생각해 본 적도 없었지만, 미드솔 느낌만 두고 보면 절대 홀대받을 브랜드가 아닌 것 같단 생각입니다.

 

 

 

 

 

└ 힐패딩

거친 느낌이 있지만 실제는 그렇진 않고 발목을 잘 감싸주는 느낌입니다.

 

 

 

 

 

└ 힐컵

 

 

 

 

 

└ 아웃솔은 푸마그립

푸마그립의 내구성과 그립감은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만 좀 얇아 보이긴해 실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혀

좌우로 움직이는 걸 잡아줄 고정장치는 없습니다.

 

 

 

 

 

└ 어퍼

모노 메쉬라는데, 얇습니다.

 

 

 

 

 

└ 인솔

분리형인데, 신발 바닥에 붙이기 위한건지 양쪽 바닥 쪽에 뭔가 끈끈한게 묻어 있더군요.

하지만 신발을 벗을 때 깔창이 딸려 나왔습니다.

다시 신었다 벗어봐도 역시나...

잠깐이지만 밖에서 신어서 교환 혹은 반품도 못하고... 하... T.T

 

 

 

 

 

└ 실착

사이즈는 255mm.

255mm 2e 모델들에서 가장 발이 편함을 느끼지만 러닝화를 더 이상 길이를 길게 신는건 좋지 않다는 판단으로 모든 러닝화는 2e 모델이 아니더라도 255mm로 하고 있습니다.

볼이 조금 타이트한 감을 느낌니다만 살짝 스트레치가 있는듯한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이감은 다른 신발에 비해 긴 느낌입니다.

 

 


 

 

※ 5회 57km 달린 소감

- 2e 모델들에 비하면 확연히 볼이 좁은 느낌이나 주로 10km 내외를 달리는 있는 상황에서 문제는 일으키지 않고 있습니다.

- 신발 벗을 때 인솔이 딸려 나오는 경우가 잦은 점은 좀 불편한데 다른 신발에선 같은 문제가 생긴 적이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 통통 튀는 쿠션의 느낌, 안정적인 점, 접지력, 비슷한 시기에 들인 엔프3에 비해 닳은 흔적이 별로 없는 아웃솔 고무 내구성 등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엔프3에 비해서는 반발력이 약한 느낌이나 저 같은 비기너 수준 러너에겐 상대적으로 조금 편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