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핀 프로3를 신고 달려본 후 이래서 카본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하나 더 들였습니다.
사실 그럴거까진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이나 걷기용으로 신던 클리프톤8 내부 천이 양쪽이 튿어진 채로 신고 있어 런닝화로 신던 것 중 하나 돌리는 걸로 나름의 합리화 했습니다. ㅋㅋ
추가 영입된 친구는 메이저 브랜드 카본화에 비해 가성비라면 가성비일수도 있는 푸마의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2 입니다.




페바 소재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 미드솔이라고 합니다.
동네 한블럭만 잠깐 달려봤는데, 통통 튀는 느낌이 드는게 재미있는 쿠션이네요.
카본 플레이트를 포함한 반발력은 몇일 전 들인 엔프3에 비해 약간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안정성은 스택 하이트가 상대적으로 낮아선지 더 좋았고 부드러운 느낌도 있습니다.
반백년 훌쩍 넘는 인생동안 푸마 신발은 처음이고 이전까진 존재만 알았을 뿐 생각해 본 적도 없었지만, 미드솔 느낌만 두고 보면 절대 홀대받을 브랜드가 아닌 것 같단 생각입니다.

거친 느낌이 있지만 실제는 그렇진 않고 발목을 잘 감싸주는 느낌입니다.


푸마그립의 내구성과 그립감은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만 좀 얇아 보이긴해 실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좌우로 움직이는 걸 잡아줄 고정장치는 없습니다.

모노 메쉬라는데, 얇습니다.


분리형인데, 신발 바닥에 붙이기 위한건지 양쪽 바닥 쪽에 뭔가 끈끈한게 묻어 있더군요.
하지만 신발을 벗을 때 깔창이 딸려 나왔습니다.
다시 신었다 벗어봐도 역시나...
잠깐이지만 밖에서 신어서 교환 혹은 반품도 못하고... 하... T.T

사이즈는 255mm.
255mm 2e 모델들에서 가장 발이 편함을 느끼지만 러닝화를 더 이상 길이를 길게 신는건 좋지 않다는 판단으로 모든 러닝화는 2e 모델이 아니더라도 255mm로 하고 있습니다.
볼이 조금 타이트한 감을 느낌니다만 살짝 스트레치가 있는듯한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이감은 다른 신발에 비해 긴 느낌입니다.
※ 5회 57km 달린 소감
- 2e 모델들에 비하면 확연히 볼이 좁은 느낌이나 주로 10km 내외를 달리는 있는 상황에서 문제는 일으키지 않고 있습니다.
- 신발 벗을 때 인솔이 딸려 나오는 경우가 잦은 점은 좀 불편한데 다른 신발에선 같은 문제가 생긴 적이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 통통 튀는 쿠션의 느낌, 안정적인 점, 접지력, 비슷한 시기에 들인 엔프3에 비해 닳은 흔적이 별로 없는 아웃솔 고무 내구성 등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엔프3에 비해서는 반발력이 약한 느낌이나 저 같은 비기너 수준 러너에겐 상대적으로 조금 편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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