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7 가장동-둔산대교 왕복 10km 어디 내세우기 쑥쓰럽지만 10km PB 했습니다. 오늘 달리기 전까진 얼마전의 528페이스가 PB였지만 무려(?) 11초를 줄인 517페이스가 찍혔네요. PB라는게 작심하고 달린다고 갱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몇초 갱신도 힘들던데...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부끄럽지만 흡연자인 저한테 km당 11초를 줄이는 일이 벌어지다니요. ㅎㅎ 아!숨차!!! feat. 엔돌핀 프로3 이제 적응이 된듯한 느낌이...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3.05.07
2023/05/03 가장동-둔산대교 왕복 (10km 오버런) 쑥쓰럽지만 개인적으로 10km 초반 러닝 코스로 삼는 코스에서 PB기록. 아~ 드럽게 힘듭니다. ㅋㅋ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3.05.03
2023/04/23 유등천(가장동-엑스포다리) 10km 오버 런 흡연자 주제에 PB를 목표로 빡런 해봤고, 전 기록보다 km당 2초 앞당긴 5분 30초 페이스 찍었습니다. 폐와 심장이 터질 것 같아(그럴 것 같을 뿐 안터지는건 압니다 ㅋㅋ) 드럽게 힘들더군요. 과거 햄스트링 부상과 연이은 재발로 1년여를 허송세월한 전력이 있다보니, 막판 나머지 힘을 쏟는다던가 하는건 또 다치면 안된단 심리적 저항감이 사라지지 않아 최선을 다하는 러닝은 하지 않는데도 그렇네요. 이 기록도 이렇듯 힘든데 4분 언더로 풀코스를 달리는 분들은 대체... 정말 대단한 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feat.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2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3.04.23
2023/03/27 10km 러닝 10km를 반 정도씩 섞어서 달리던 때도 있었지만 몇해 전부턴 대부분 8km 달렸고, 최근 10km를 몇번 달렸습니다. 생각만 해본 일이 있는데, 그걸 위해(?) 일단은 다시 10km도 달려보고 있습니다. 날라리 러너였던지라 속도 욕심은 별로였지만, 요즘은 평소보다 조금만 안돼도 신경씌입니다. ㅎㅎ 진짜 생각해본 그 일을 시도할지 아직은 미지수지만 일단 동기부여는 돼고 있습니다. 젊어서도 생각않던걸 이게 뭔 일인지... ㅎㅎ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3.03.27
2023/03/25 10km 러닝 잘 달리고 싶습니다. 그동안은 그저 생활체육으로서 달리기였을 뿐, 그닥 속도를 추구하진 않았지만 이젠 더 빠르게 달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길게 달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이 정도 러닝도 제 심장과 폐는 터져 버릴 것처럼 느낍니다. 세번의 좌측 햄스트링 파열 경험은 더는 가속하면 안된다고 스스로 컨트롤 안돼는 심리적 제동을 겁니다. 마라톤. 언젠가 한번은 해보고 싶은데... 주제파악을 해야하나?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3.03.25
2023/03/20 10km 러닝 대회 참가 욕심없이 생활체육으로 하던 러닝이지만 지난 주말 2023 서울마라톤에 참가한 유튜버 영상을 보다 갑작스런 뽐뿌로 오래간만에 10km를 혼자 달려봤습니다. 평소 속도 욕심은 크게 부리지 않았지만 달리는 구간은 논스톱을 추구했는데, 요즘은 잘 돼질 않습니다. 이렇게 보니 지도상 빨간 부분이 걸었던 부분인데 빨간 부분이 두군데 있고, 평소보다 2km를 더하다 보니 8~9km 사이에서 힘이 딸려 속도가 현격하게 떨어진 부분이 아쉽네요. 스모커이다보니 호흡 딸리는거 인정하고 속도 같은거 큰 신경 안써왔는데... 유튜브 영상 때문에 뽐뿌가 온걸까요? ㅎㅎ 가장동-둔산대교 왕복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3.03.20
2022/07/24 누적거리 8,000km 돌파 대회 경험도 없고 속도 욕심 따윈 없는 나 홀로 날라리 런너지만 측정 이래로 누적거리 8,000km를 돌파했습니다. 꾸준함을 나타내 주는 수치인것 같아 나 홀로 흐믓~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2.07.25
2022/06/01~30 운동기록 아마도 운동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열심히 해 본 한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트랭글 이벤트의 일환으로 참여 했던건데, 어마무시한 사람이 많단걸 이미 알고 있어 입상권을 기대한게 아니라 제가 어느 정도나 운동하고 있는건지 보자는 심산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대부분 운동할 때 마다 평소보다 더 많이 한건데, 2~3일전 문득 제 순위 근처 아이디들에 집착하고 있는 스스로를 느끼며 이래선 안돼겠다 싶더군요. 트랭글에선 7월에도 이벤트를 할 모양이지만 저는 욕심보단 저만의 페이스로 꾸준하게 하는 걸로 마음먹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인데, 덥기도 하고 생활 스포츠마저 경쟁하는건 스트레스니까요. ㅎㅎ 참고로 1위인 아이디는 650km도 넘습니다.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2.06.30
2022/05/01 보문산 기록 트랙 팬데믹 이전만 해도 운동삼아 셀 수도 없이 올랐던 보문산이지만 빈도가 점차 줄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아침에 을 보고 있자니, 너무 산행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보문산이라도 가보자는 심산으로 물 한병 들고 나선거죠. 평지운동을 하고 있었어도 오랜만의 산행이라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분이 까져 등산화까지 피로 물들였지만(?) 걷는 동안 마음만큼은 좋았습니다. 산행코스 : 보문오거리 - 보운대 - 보문산성 - 시루봉(정상) - 까치고개 - 사정공원 - 산성동네거리 - 한밭가든APT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2.05.01
2021/12/20 투어 라이딩 (실내 자전거 게임) 실내 자전거를 들이고 소원푸리를 장착해 봤습니다. 소원푸리는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휴대폰과 연결하는 칩셋인데, 휴대폰 어플로 ZOM이란 어플을 설치하면 자전거를 타며 몇가지 관련 게임을 할 수 있고, 그 중 투어라이딩을 하고 난 캡쳐입니다. 시작하며 20km를 목표로 설정했는데, 약 한시간 정도 걸리는군요. 게임 내용은 자전거를 타며 다른 라이더를 추월하는 내용으로 단조롭다보니 재미는 그다지... 물론, 그냥 타는 것보단 낫지 싶긴 합니다만 휴대폰 배터리 소모가 큽니다. 위 그림들은 끝내고 나서의 결과인데 제가 추월한 사람이 2,340명으로 그 당시 2위에 랭크됐네요. 실내 자전거 또한 안장통이 따르는데, 1위 랭커 양반은 엉덩이도 안아프신가... 차이가 꽤 큽니다. ㅎㅎ 일상다반사/운동기록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