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써본얘기

푸마 포에버런 나이트로 니트

낭만칼잡이 2023. 8. 31. 15:02

기 소유중인 안정화인 브룩스 아드레날린GTS22 코리아 에디션 제품의 쿠션 수명이 다 된듯해 들이게 됐습니다.
브룩스 아드레날린GTS를 좋아해서 재구매 하거나 글리세린GTS를 들이고 싶었지만 많이 비싸고, 최근 푸마 포에버런 나이트로가 안정화로서의 호평이 많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점도 한몫했습니다.
러닝화 쪽에서 푸마가 아직 대세라 할 순 없지만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나 포에버런 나이트로를 중심으로 전보다 약진한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 상단

저는 메쉬 어퍼보다 니트 어퍼 제품을 택한건 어퍼가 신축성이 있으면 볼이나 발등이 좀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
기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2를 사용하면서 볼이나 발등이 좀 아쉬웠거든요.
그 때문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착화만 해 본 상태에선 디나엘2보단 발이 편한게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혀는 일체형인데, 러닝화를 비롯해 등산화까지 범위를 넓혀도 일체형은 처음 신어봅니다.
슬립온조차 신어본 적이 없습니다.
신발을 양말을 신는 느낌으로 신게 돼네요.
역시 신축성이 있고 발을 잘 감싸줍니다.
더 확실한 고정은 역시 레이스를 잘 묶어야겠죠.
 
 
 
 
 

└ 측면

미드솔은 푸마니까 그리고 제품명에도 드러났듯 나이트로 폼인데, 이중밀도폼이라고 합니다.
표현이 어렵지만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같이 있습니다.
힐드롭은10mm로 전족부26mm, 후족부 36mm 입니다. 
아직 달리진 못했지만 시착시 느낌은 안정화 치고는 쿠션 괜찮습니다.
뒤쪽에 플라스틱 소재 같은 런가이드 시스템은 발목이 뒤틀리는걸 방지하는 푸마 안정화 기술의 핵심입니다.
겉보기엔 브룩스의 가이드 레일하고 비슷하지만 길이는 짧네요.
브룩스의 아드레날린GTS22를 좋아했기에 이 제품 역시 기대됩니다.
 
 
 
 
 

└ 후면

런가이드 시스템이 있는 힐컵 쪽은 단단한 편입니다.
미드솔은 아래로 넓어지는 형상입니다.
안정화로서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죠.
 
 
 
 

└ 푸마 그립

아웃솔은 역시 푸마그립입니다.
푸마그립의 접지력이나 내구성은 알아주죠.
제가 기 사용중인 디나엘2를 봐도 이 점에 대해선 명불허전인 것 같습니다.
 
 
 
 

└ 택

저는 러닝화는 지금까지 전부 255mm를 신어왔습니다.
아드레날린GTS22 2e, 옛날 젤카야노 2e가 가장 발이 편했고, 아식스 노바블라스트1은 약간 큰 느낌이었던 것 같고,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3 괜찮고, 엔돌핀 프로3는 타이트함을 느껴 '사이즈 업을 했다면...'하는 생각을 하며 신고 있고, 푸마의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2는 엔프3보단 좀 덜한 느낌이고, 아디다스 보스턴12 와이드는 꽊끈해서 신고는 있지만 '사이즈 다운을 했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 발입니다.
이 제품 역시 255mm를 픽했고, 니트 어퍼의 신축성 때문인지 제 발에는 신을수는 있지만 편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 1회 13km 실사용 소감
전반적으로 괜찮은 신발인듯 합니다.
쿠션감은 괜찮은 편인데, 그렇다고 완전 푹신한 느낌의 쿠션은 아닙니다.
그래도 안정화 치곤 좋은 편이라 봅니다.
디나엘2의 약간 꿀렁이는듯한 느낌보단 이게 오히려 제 스타일에 더 가깝습니다.
어퍼가 스트레치성 니트 소재인데 그래선지 늘어나지 않는 메쉬보단 잡아주는 느낌은 덜합니다.
하지만 그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발 볼은 디나엘2보다 조금은 넓습니다만 그렇다고 표가 확나게 넓은건 아니고 여전히 좁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볼이 여유롭진 않은데 그로인해 못신을 정도의 불편함까진 아니고 무엇보다 디나엘2에 비해 발등이 편한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퍼가 니트인 영향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이 신발의 런가이드는 비슷한 느낌의 브룩스 아드레날린GTS22의 가이드레일보다는 발에 영향을 덜 미치는 느낌입니다.
제 경우 브룩스 가이드레일이 더 좋습니다만 이 정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